한국신미술협회와 한국미술창작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코레아 국제미술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제26회 코레아 국제미술제에 정읍 김성실 화백이 초대 작가로 참여했다.
한해를 정리하는 이번 미술제는 지난해 12월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미술관에서 대한민국을 비롯해서 미국, 일본, 인도, 중국, 타이완, 우즈베크스탄, 필리핀 등 8개나라 300여 작가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채병일 대회장은 “예술의 길이란 수행자의 길이 아닌가 싶다”며 “산사에서 득도라는 목적을 가지고 수행하는 산승이 추구하는 방식이나 형식이 그 모양만 다르지 고도의 예술품을 만나려는 그 노력은 거의 같은 것이라 생각하며 어려운 이 길로 매진하는 예술가들이 돋보이고 존경스럽다”고 대회사에 임했다.
한편 본 전시회에 김성실 화백(한국미협 전북지회이사)은 ‘정읍 칠보산의 겨울’ 작품을 전시해 각국에서 온 관람객들에게 정읍의 아름다움을 선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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