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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공회전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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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공회전 하지마세요!”
  • 정읍시사
  • 승인 2009.01.1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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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온실가스 저감 운동 발굴 및 실천 유도에 총력

온실가스에 의한 기후변화문제가 국제사회의 최우선 아젠다로 급부상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온실가스배출량 감축을 위한 기후변화대응정책이 급박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읍시가 기후변화대응에 대한 시민의 선도적 자율녹색운동을 도모하고 차량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의 자율적인 저감을 위한 자동차공회전 제한과 자동차배출가스 지도.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에서의 카메라단속, 자동차 무료점검, 자동차공회전 제한 단속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특히, 자동차배출가스에 의한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시민의 능동적 참여를 이끌어 내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의 일환으로 시는 이달 안에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며 사회단체, 주민, 기업, 관공서 등 사회의 모든 분야를 포함하는 민간기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자동차 친환경운전 운동, 자동차공회전 안하기 운동, 자전거타기 운동, 1단체 1기후 운동, 한 집 한등 끄기 운동, 쓰레기분리수거 운동 등의 시민이 실천할 수 있는 온실가스 저감운동을 발굴하는 한편 실천 및 범시민 확산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총 12회에 걸쳐 1만2천96대의 주행 중인 차량에 대한 비디오카메라 단속을 실시했고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 실내체육관 앞에서 무료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또 군부대 및 경찰서 등에 방문 무료점검을 나가는 등 4천38대의 자동차에 대한 배출가스 무료점검으로 운전자의 자가 차량 자율정비를 유도하기도.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자동차의 공회전이 많은 터미널, 주차장, 차고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대형주차장 등 중점관리 지역 20개소를 선정하고 자동차공회전 제한지역으로 지정했으며 공회전 제한지역 표지판 20개를 설치하여 운전자의 공회전 금지에 대한 안내와 친환경 운전운동의 확산을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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