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상공회의소(회장 신영길)는 지난 6일 오전 11시 아크로 웨딩타운 4층에서 강 광 정읍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 단체장과 상공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신년인사회’를 성황리 마쳤다.
이날 신영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기축년 새해를 맞이해 바쁘신 일정을 뒤로 미루시고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서두를 열고 “기축년은 소의 해인 만큼 소와 같이 부지런하고 성실히 일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신 회장은 “어려운 지역경제를 위해 기업 살리기와 내고장 상품 애용, 경제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상공회의소가 기업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사에서 유성엽 국회의원은 “국가적.지역적으로 어려웠던 지난 한 해를 뒤돌아보며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저력이 있는 민족답게 2009년 기축년에는 나라가 융성하고 우리 지역이 크게 발전하는 축복의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 광 정읍시장은 “금년 한해도 시민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의 행복과 하시는 일마다 소원 성취하시기를 기원한다”며 “시민이 잘 사는 새 정읍 건설을 위해 추진하는 ①사계절관광도시 건설, ②첨단산업도시 건설, ③전북 서남권 중심도시 건설, ④ FTA 극복과 살맛나는 농촌 건설, ⑤행복이 넘치는 복지도시 건설, ⑥전국 제일의 생활체육도시 건설 사업을 경제위기 극복 차원에서 차질 없이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축사에 임했다.
또 정읍시의회 정도진 의장은 “한 해 동안 정읍시의회에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농촌의 어려움과 갑자기 불어 닥친 금융위기를 딛고 새로운 꿈과 희망의 기축년 일출과 함께 힘차게 솟아오르자”고 격려했다.
한편 행사는 허기채 정읍교육장의 건배제의와 기축년 신년인사회에 참석자 모두 신년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오찬을 함께 한 후 일정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