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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 주공아파트 신축현장 작업 중 정전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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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 주공아파트 신축현장 작업 중 정전사고 발생
  • 변재윤기자
  • 승인 2009.01.12 2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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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수) 오후 8시10분경 상동 주공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건축용철골구조물 굴착용 특수크레인 하차 작업을 하던 중 전선이 절단돼 정전사고가 발생, 이 일대 350여 가구 주민들이 수십여분간 불편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정읍지점에 따르면 이 아파트를 건설 중인 광주지역 N건설사의 협력업체가 당일 건축용철골구조물 굴착작업에 사용할 특수크레인을 하차하던 중 전선이 절단돼 정전이 됐다는 것.

이 사고로 복구시간까지 상동 대림아파트와 금붕동 검디, 행정, 붕래 마을 등 350여 가구가 보일러 미작동 등 난방이 되지 않아 추위에 떠는 등 항의전화가 쇄도했다.

특히 금붕동 검디마을 방면 노인복지회관과 실버아파트에 거주하는 노인들과 영업 중인 음식점에서 야간 정전사고로 추위에 떨고 영업에 불편을 겪기도 했다는 것이다.

한전 관계자는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전선 절단으로 정전된 사고 사례가 없었는데 업체의 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끼쳤다"며 "해당 업체에 복구공사비 청구와 재발방지를 위한 안전주의 조치를 했다”고 경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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