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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문화광장 토지매입 80% 완료, 4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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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문화광장 토지매입 80% 완료, 4월 착공
  • 정읍시사
  • 승인 2009.01.19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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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매입 대상 145천㎡중 116천㎡ 매입으로 쾌속질주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건설을 위한 정읍시 내장산 문화광장 조성사업 관련, 사유지 매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부터 보상에 들어가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전체 매입 대상 14만5천㎡중 80%에 해당하는 11만6천㎡(국유지 포함)를 매입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또 이처럼 토지 매입율이 높은 것은 사업계획 초기 토지 및 물건조서 작성시부터 전국에 산재한 소유자를 직접 방문해 사업설명 및 애로점을 파악하는 등 긴밀한 유대관계를 가져온 결실로 평가하고 있다.

시는 또 주민 의견을 사전 수렴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보상협의회를 구성.운영하는 한편 토지소유자들이 직접 선정한 감정평가사 1인을 추가, 원활한 감정평가가 이뤄졌다는 자평이다.

한편 올해부터 내년까지 추진되는 문화광장 조성사업은 135억원(도비 6억, 시비 129억)투입해 시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져 각종 행사, 축제.이벤트가 상시 열릴 수 있는 시민 문화 공간 조성과 평상시에도 다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관광인프라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

시관계자는 “미 매입토지에 대한 보상을 2월까지 협의한 후 미 협의된 토지에 대해 토지수용 절차이행을 병행할 것이며 실시설계용역을 3월까지 완료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올해 단풍축제가 이곳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계 전문가들은 “사업이 마무리 되는 2011년 이후에는 시내권과 내장산리조트, 내장산을 아울러 연결하는 정읍 T자형 관광벨트가 형성되고 내장산이 단풍한철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의 오명에서 벗어나 사계절 내내 찾는 관광지로 탈바꿈하는 동시에 지역발전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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