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정읍교육청, 방과 후 학교 맞춤형 교육 참여 학교가 지난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09년도 방과후학교 맞춤형교육’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강 광시장, 허기채 정읍교육장, 고안상 정읍시방과후학교맞춤형교육운영위원장, 8개참여 학교 교장단은 이날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정읍시와 정읍교육청에서는 사업비 지원 및 원활한 행정지원과 사업평가 및 지도 감독을 담당하고 방과후학교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각 학교에서는 성적우수학생을 참여시키고 학사일정을 조정하는 등 적극 참여키로 했다.
협약식에서 강 시장은 “시와 교육청 각 학교간 공동의 역할 수행을 통해 올해도 방과후학교맞춤형 교육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정읍시에서는 2009년도 교육 지원분야 예산을 100억이상 마련하는 등 지역인재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관계자들은 “지역내 고교생들의 학업성취도를 높이고 학습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시는 이를 통해 지역인재 유출방지 및 기업유치에 유리한 교육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정읍시와 방과후학교맞춤형교육위원회에서는 지난해에도 방과후학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서울대학교 3명을 비롯 서울지역 주요대학 35명 입학의 쾌거를 거뒀고 200여만원의 사교육비 절감효과를 거둬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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