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청(교육장 허기채)이 지난 13일 오후6시 관내 초중고 학부모와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압화 아카데미를 개강식을 성황리 개최했다.

최기우 학무과장, 이승일 관리과장, 초.중등장학사. 관리과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강식은 매주 화,금요일 야간반 30명의 학부모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이루는 압화지도 아카데미 과정의 시작을 알린 것.

오는 2월20일까지 이뤄지는 강의는 자연의 식물을 인공적으로 건조해 예술작품으로 승화하는 압화(狎花 Pressed lower).

허기채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기존의 정형화 된 강의 방식을 벗어나 학부모가 중심이 되어 직접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평생교육에 대한 참여의식을 고취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 학부모들의 또 하나의 꽃 세상을 열어가는 동시에 주의력, 집중력, 인내력 배양을 도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꽃들을 영원히 보관하는 나만의 소중한 작품과 함께 따뜻함도 느끼게 해주는 동시, 자라나는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도움이 되는 멋진 교육과정”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정읍교육청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서 향후에도 지역공동체의식에 함양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템으로 학부모 및 지역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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