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설 공장가동 및 상여금 지급실태 조사
정읍상공회의소(회장 신영길)가 2009년 설 연휴(1.25~1.27)를 앞두고 관할지역(정읍.김제.고창.부안)에 있는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설 연휴 공장가동 및 상여금 지급실태’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설 연휴 휴무기간은 4일 휴무가 44.0%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3일 휴무 34.0%, 5일 휴무 12.0% 등으로 각각 나타났으며 연휴기간 동안 공장가동 여부에 대해서는 92.0%의 업체가 가동하지 않으며 일부 가동하는 업체는 8.0%로 주문량 및 납기일 준수와 설비유지를 위해 가동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설 상여금 지급 여부와 관련해서는 ‘지급 한다’는 업체가 41.0%, 지급 안한다는 업체는 36.0%로 작년수준에 비해 33.0%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급수준을 묻는 질문에는 기본급 대비 50%, 지급한다는 업체가 63.0%로 가장 많았으며 100% 지급은 30.0%로, 20~40% 지급은 7.0%등의 순으로 각각 나타났다.
또한 상여금 지급계획이 없는 곳은 36.0%로 조사됐는데 자금부족, 연봉제실시, 사규에 의거, 매출감소 순으로 나타났고 국내 경기침체로 인한 체불임금 여부와 관련해서는 8.0% 정도가 체불임금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 직원들의 귀향을 위해 교통편 제공 등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 업체의 86.0%가 교통편을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이번 조사에서 나타나 침체된 경기를 실감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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