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관문인 국도 1호선 말고개 주변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말고개 공원조성사업의 모든 행정절차가 완료돼 3월 착공될 예정이다.
전국의 제일 아름다운 공원 등을 벤치마킹하여 실시설계가 완료된 말고개공원의 총면적은 8천㎡.
주요시설로 폭35m, 높이 14m의 주상절리형 인공폭포와 시를 상징하는 상징조형물과 소규모 단위 체육활동이 가능한 공간 및 각종 운동기구, 쉼터 등이 조성되고 산책로와 함께 용호 약수터 주차장도 조성된다.
강 광 시장은 “오는 10월 사업이 완료되면 정읍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시의 이미지 홍보와 함께 편안한 휴식처 제공 및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관계자는 “말고개는 국도 1호선을 통해 시내에 진입할 때 시의 관문임에도 주변 건물이 지은 지 50여년정도 지나 도시미관을 크게 저해하고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여론에 따라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하고 그동안 노후주택과 토지매입 마무리 및 실시설계 완료와 사업 시행자 선정 사업추진에 총력을 쏟아 착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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