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인 지역민들의 숙원이었던 시립 신태인도서관이 완공돼 지난달 23일 개관했다.

옛 신태인보건소 건물을 3억7천만원을 들여 리모델링한 신태인도서관은 지난해 8월 착공, 12월 완공됐다.

도서관은 건축연면적 394㎡의 지상 2층 건물로 110석의 열람석,장서 4만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종합자료실, 사무실, 정보활용방, 교양교실 등을 갖추고 있다.

개방시간은 토.일요일 휴관없이 아침 8시30분부터 저녁 12시까지이며 단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한편 당일 개관식에는 강 광시장을 비롯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인규 신태인읍발전협의회장은 강 광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신태인 읍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도서관을 개관,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읍민의 복리증진에 노력해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태인도서관 개관으로 학생들은 보다 쾌적한 조건에서 학습에 정진하고 시민들도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