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역 대표적 축산브랜드인 단풍미인한우가 중앙일보 조인스닷컴이 주최한 ‘2009 한국지방자치브랜드대상’에서 브랜드 전체부문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인스닷컴은 “지역특화 전략의 일환으로 차별화된 한우를 생산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최대의 번식기반을 확보, 꾸준한 개량을 통해 품질향상에 노력해왔고 특히 천혜의 조사료 생산기반을 바탕으로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급여하여 전국 제일의 등급출현율(1등급 96%)과 고급육을 생산하는 등 그 성과가 높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 및 마케팅을 통해 최고급 브랜드로서의 이미지 알리기에도 성공, 정읍을 한우 대표고장으로 알리는데 성공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고 강조했다.
2009한국 지방자치 브랜드대상은 24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중앙일보 260만 인터넷 회원 및 전문패널들이 지난해 11월10일~16일(7일간)까지 브랜드 인지도, 선호도, 충성도, 차별성, 지역성 등을 조사했다.
이어 2차 전문가 심사는 28일부터 12월 2일(5일간)까지 연세대 김동훈 교수외 4명이 1차 온라인조사를 통과한 상위 89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 개발, 구축전략, 경영전략, 브랜드활동 및 성과 등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벌였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달 20일 오전 12시 서울리츠칼튼호텔에서 있었으며 강 광시장은 당일 오후 시장실에서 관계공무원들로부터 표창을 전달 받았다.
정읍시는 이번 자치브랜드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미인한우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생산에서 유통까지 철저한 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판매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임은 물론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