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임정범)는 지난달 22일 설 명절을 맞아 태인면 오봉리 천신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정순애씨(82)를 비롯 고부면 신정마을 소년가장 이용규군 등을 방문하고 각각 쌀(20kg 3포)과 라면(5박스)등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정읍지사는 2007년도 봉사활동을 위한 ‘샘골사랑 나눔 봉사단’(현재는 한국농어촌공사 희망나누미로 통일)을 구성하고 장애인단체 후원을 위해 해피빈(happybeen)후원 협약체결과 함께 외국 이주여성 가정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아름다운 마음을 전해왔다.

이날 4곳을 방문한 직원들은 주변청소와 가스 및 보일러점검, 전기점검 등을 하는 등 물품전달 외에도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 사람들에게 온정을 베풀었다.

특히 독거노인 정순애씨는 자녀 또한 실명으로 장애인 단체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는 처지여서 다른 이들보다 사랑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곳으로 소년소녀가장 역시 조손 가정으로 어려움이 많은 기초수급생활대상자로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 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경영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어두운 그늘을 밝히고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일에 적극 동참하여 공사의 대외 이미지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 밝혔다.

정읍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