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지난 1월15일자로 상호금융 예수금 3천억원을 달성해 농협중앙회로부터 '3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으며 정읍지역 금융기관 중 가장 많은 예수금을 보유한 농협으로 성장했다.
정읍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농촌복지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에 상호금융 예수금 3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하는 등 지역 최고 농협으로 자리매김했다.
유남영 조합장은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상호금융 예수금 3천억원 달성탑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룬 것은 정읍시민과 고객들이 정읍농협을 믿고 이용해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조합장을 비롯한 전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농업인조합원의 실익 증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읍농협은 지난 1998년 1천억원, 2004년에 2천억원을 달성한데 이어 만 4년2개월 만에 1천억원이 늘어나 3천억원을 돌파하게 됐으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안정적인 대출자원을 확보해 조합원과 고객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상호금융 대출금도 2천200억원에 달하고 있다.
한편 상호금융 예수금 달성탑은 1,000억원 이상 매 1천억원 단위 달성시 수상하게 되는 권위있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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