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동면 건축폐기물처리장 설치 주민 반발
옹동면 저상마을 일부 주민들은 건축폐기물 처리장 설치시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반발하며 뜻을 같이 하는 동조세력 규합에 나서고 있다.
주민에 따르면 옹동면 산상리 124번지 일원에 강모씨(52)가 건축폐기물 처리장을 설치할 목적으로 저상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0일경부터 동의서를 받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옹동면은 향후 상산리 상산마을 및 상기마을까지 반발이 확산되어 집단민원으로 발전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신태인읍 변사사건 발생
신태인읍 신태인리에서 지난달 27일 6시50분경 본인의 자택에서 농약제초제를 마시고 자살을 시도한 70대 남성이 가족에 의해 전북대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 A씨는 2007년 7월경 대장암 말기 진단을 받고 지속적인 항암치료 결과 호전되자 2008년 11월경 퇴원, 자택에서 생활해왔으나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어 고통이 계속되자 견디기 어려워 이 같은 방법을 택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호남고속도로 승용차 5중 추돌
28일 오후 3시경 정읍시 감곡면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148km 지점(순천기점)에서 승용차 5대가 잇따라 추돌, 귀경 차량들의 극심한 정체를 빚었지만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갑작스런 지체로 차량들이 갑자기 서행하자 뒤따르던 승용차들이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산내면 두월리 주택 화재 발생
설 연휴가 끝난 지난 28일(수) 산내면 두월리 자연동의 박모씨(여,79)의 자택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해 주택과 창고가 완전 전소됐다.
피해주택 옆집에 거주하는 김 모씨에 따르면 당일 아침 박 씨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마을이장에게 알려 119에 의해 진화한 것으로, 다행히 소유주 박 씨는 전주 아들집에 거주하고 있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태인 구석리 교통사고 발생
지난달 27일 오후 11시10분경 신태인읍 구석리 이교삼거리에서 조모씨(38,인천)가 운전하던 스타렉스에 의해 남모씨가(39,신태인읍)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조모씨가 태인에서 신태인 방향으로 주행 중 이교삼거리에서 보행자 남모씨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것을 보지 못하고 범퍼로 몸통을 가격, 사고즉시 정읍아산병원으로 후송했으나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수성동 주공아파트 자살사건 발생
수성동 주공아파트 15층 옥상아래 난간에서 목을 메어 숨진 B씨(남,40)를 지난달 16일 오전 9시경 아파트 청소요원이 발견한 사고가 있었다.
숨진 B씨는 직장이 없어 우울증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망 일주일전에 가출한 것으로 추정, 경찰은 정읍아산병원에 안치하고 사후처리에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