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이선재)가 국가적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구성.운영하고 있는 서민생활안전 119지원단(이하 지원단)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단은 서민경제 활동에 지장을 주는 소방검사 대상물 중 2급 이상 방화관리대상물과 다중이용업소에 대해서만 탄력적으로 소방검사를 실시해 권위적 법규 만능주의보다는 행정지도를 우선적으로 업무처리를 실시함으로서 시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 것.
소방단속 결과 상습적이고 고의가 아닌 경미한 법령위반은 2회 이상 위반시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완화하고 소방검사 사전예고 기간을 1일에서 7일전으로 연장함으로서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더불어 지원단은 소방안전분야 규제개선을 통한 국민편익 제공 등 서민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소방규제 완화와 대형화재취약대상, 고시원, 재래시장, 축사시설 등에 대한 소방안전점검 및 행정지도, 소방기동순찰을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대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등 재난취약대상.계층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취약계층 대한 주택 소방안전점검 실시해 사전 안전사고를 차단할 예정이다.
이선재 소방서장은 “화재피해를 입어 경황이 없거나 행정처리를 잘 모르는 주민을 대상으로 피해복구 지원 및 안내.상담을 하는「화재피해주민지원팀」과 국민생활수급자, 소외.불우계층 등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기초건강진단을 하는「서민생활안전 119지원단」을 운영해 국가적 경제난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서민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