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방문자수 : 0명
UPDATED. 2025-07-16 00:56 (수)
정읍경찰서 동료직원 자녀 돕기 나서
상태바
정읍경찰서 동료직원 자녀 돕기 나서
  • 정읍시사
  • 승인 2009.02.09 23: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경찰서(서장 강인철) 직원들이 백혈병을 앓고 있는 동료직원 자녀 돕기에 발벗고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중앙지구대에 근무하는 김해진 경위의 장남 희완군이 지난 설 연휴기간에 감기증세로 병원을 찾았다가 급성 림프구성백혈병이라는 뜻밖의 진단을 받았다는 것.

김 군은 현재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하여 치료중이며 김경위 또한 직장을 휴직하고 곁에서 보살피고 있다.

이같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들은 강인철 서장과 전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700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하고 앞으로도 희완이의 투병생활을 위한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강인철서장은 “직원 모두가 관심을 갖고 십시일반 힘을 모아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며 투병 중인 김군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하루빨리 완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