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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인전통시장 및 음식단지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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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인전통시장 및 음식단지 준공식
  • 정읍시사
  • 승인 2009.02.09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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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촉진 ‘기대’

국제금융위기로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재래시장 활성화와 정읍지역 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신태인 전통시장과 음식단지가 조성돼 지난 3일 준공식을 가졌다.

기존의 신태인재래시장을 철거하고 새롭게 건축된 신태인시장과 음식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신태인소도읍육성사업의 하나로 모두 100억원이 투입됐다.

모두 1만여㎡(시장 5,680, 음식단지 2, 596)의 부지에 들어선 신태인전통시장은 건축면적 3천576㎡, 음식단지는 1천501㎡규모이며 지상 2층 규모로 46개의 점포(시장 39, 음식단지 7)와 창고, 휴게실, 다목적 강당 등 편의시설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들어섰다.

시는 이번 사업의 준공으로 유통시장의 전면개방이후 대형 유통점 및 중소마트 출점과 인구 감소로 침체돼가고 있는 재래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주민 소득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이들 시설을 내장산 주변 관광개발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호남고속도로 및 서해안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어 인근 지역민들뿐만 아니라 정읍을 찾는 관광객들도 자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이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내장산과 첨단과학산업단지, 산외한우마을, 청정유기농포도단지를 연계하는 무료순환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상인조직 강화 및 법인화, 차별화된 지역특화 상품 개발 등 지속적인 시장발전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서 강 광시장은 “신태인재래시장은 지난 1917년부터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해왔으나 지역인구의 급격한 감소, 시설의 노후화로 침체를 벗어나지 못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강시장은 “적극적인 시설현대화사업과 획기적인 유통을 통해 침체된 재래시장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사업을 추진, 오늘 준공식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재래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민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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