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국정시책 평가제도 이해 위한 행안부 박용식 사무관 초청 특강
정읍시가 국정시책 평가제도에 이해를 높이고 이를 통해 업무 능률 및 시민에 대한 서비스의 향상을 꾀하기 위해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가졌다.
지난 12일 행정안전부 평가담당인 박용식 사무관을 초청, 시청 각 실과소장 및 6급이상 담당, 업무담당자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가진 것.
2시간여 동안 실시된 이번 특강에서 박용식 사무관은 “중앙 각 부처에서 개별적으로 실시했던 평가가 불필요한 행정력 소모와 함께 업무의 능률을 저하시켜왔다”며 “향후 이를 개선, 각 중앙부처 합동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통합평가시스템(VPS)을 도입해 모든 평가가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정시책 평가제도 교육 관련,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처음 실시된 이번 교육은 정읍시 간부급 공무원 및 업무담당자의 평가업무 마인드 향상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날 강 광시장은 인사를 통해 “교육을 계기로 공무원이 국정시책의 중요성을 바로 알고 열심히 일한 만큼 성과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시민 모두가 잘 사는 새정읍 건설의 초석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2008년 국정평가를 통해 영유아 보육사업 평가부문 대통령 기관표창, 주거복지분야 노력 및 서비스부문 평가부문 대통령 기관표창 등 28개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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