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소장 전갑성)가 최적의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보건진료소운영협의회 회장단 26명과 함께 간담회를 지난 11일(수) 관내 식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진료소 활성화 방안 및 진료서비스 개선에 관해 심도있게 논의했으며 특히 시설이 낙후된 보건기관 신축과 보건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발굴 건의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보건진료소운영협의회 연합회장에 이태남 신태인 백산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이(전 김영갑 백암보건진료소운영협의회장), 부회장에 김병문 입암 천원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년도 보건기관 신축 4개소(진료소 2개소, 보건지소 2개소)에 15억6천4백여만원, 구강진료이동버스 구입에 1억7천만원), 의료장비 구입에 5천만원 등 투입하는 등 정읍시에서는 현재까지 보건기관 시설개선 및 확충에 보건기관 27개소 120억원의 국비를 확보.투입해 보건기관 시설 환경개선 및 최적의 보건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행정 김구봉 담당은 “앞으로는 시설개선에도 힘쓰겠지만 그 보다도 시민들에게 보다 유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 및 보건의료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여 타 지자체에서 선진견학을 오는 그런 보건기관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변재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