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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과 함께하는 광장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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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과 함께하는 광장대화’
  • 정읍시사
  • 승인 2009.02.17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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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천면민과 지역 발전방안 격없는 토론 ‘호응’

‘가까운 정치! 일하는 정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읍 유성엽 국회의원은 지난 14일(토) 오후2시 덕천면사무소에서 ‘유성엽과 함께하는 광장대화’를 마련, 덕천면민과 지역발전 방안에 대한 대화의 장을 펼쳤다.

토론에는 200여 덕천면민들이 참석해 대 성황을 이뤘고 농촌공사 임정범 정읍지사장을 비롯 김훈 덕천면장, 김상기 전 시의회의장 등 지역 유지 및 면민들이 시종일관 함께 했다.

유성엽 의원은 “지난 5월30일 이후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는 가운데 이곳 덕천면민들과 시민들의 성원에 대해 하루도 잊어본 적이 없었다”며 “이를 보답하는 길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한해를 보냈지만 시민들과 약속을 지키고 지역과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길이 해법으로 생각한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유 의원은 “현재 무소속의 여건이지만 정읍의 일꾼으로 뽑길 잘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정읍역에서 광장대화를 해야 했으나 읍면지역은 가급적 찾아가는 길이 도리일 듯싶어 방문 토론을 개최했다”고 부연하고 정읍과 농촌발전을 위해 기탄없는 대화를 권유했다.

토론에서 김영태 덕천면 이장협의회장은 5년째 적은 량의 비에도 침수피해가 되풀이 되고 있는 달천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조속히 시행해줄 것을 요구했고, 김배호씨는 농지 매매 시 8년 이상 경작을 해야 양도소득세가 감면되는 현행제도는 농촌인구의 노령화에 맞지 않으니 투기목적의 부재지주가 아니면 특례를 인정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주민은 직불제 보조금 지급에 있어 상후하박식 보조금지급은 지양되어야 한다면서 단위면적당 지불기준을 높여서라도 소규모 농가에 대한 소득보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주문하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에 유성엽 의원은 제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불합리한 제도와 법령을 정비하는데 앞장서 실질적으로 실효성 있는 대안제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광장대화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임정범 정읍지사장이 참석해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항인 달천지구 배수장사업 진행에 대해 상세한 브리핑을 이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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