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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촌발전위원회, 지역농업발전의 핵심동력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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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촌발전위원회, 지역농업발전의 핵심동력으로 자리매김
  • 정읍시사
  • 승인 2009.02.2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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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농정시책 27건 발굴, 정읍농업 중장기 계획수립 등 농업발전 선도

20일 2기 위원회 위촉장 수여와 함께 힘찬 출범

 

지난 2007년 발족된 농촌발전위원회가 지역농업발전의 핵심동력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정읍시 농촌발전위원회는 민선4기 강광 정읍시장의 시민 약속사업 중 하나로서 농민단체와 각 지역 농업인을 중심으로 구성된 위원회이며, 식량분과 등 5개 분과 총 55명으로 구성됐다.

주요기능으로는 각 지역 농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현장에서 청취하고 각종 농업관련 애로사항 등을 수시로 건의함과 아울러 각 지역별 실현 가능한 맞춤형 농정시책 등을 집중 발굴 조언.건의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농발위는 발족이후 지역현실에 맞는 농정시책 발굴 등을 통해 맞춤형 농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정읍농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농발위는 발족 이후 2007년 전체회의 6회 및 분과회의 28회를 통해 정읍시 농업발전상을 제시한 중장기 농업.농촌식품산업 발전 5개년 계획안을 마련(88건), 확정했다.

또 24건의 시책사업을 발굴해 98억원을 예산에 반영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강 광시장은 “농발위의 이 같이 내실있는 활동으로 정읍시는 연간 1억원이상 고소득 농가가 465명으로 전북도내에서 가장 많은 부농(富農)도시를 만들 수 있었다”며 310억원 규모의 청보리정선공장 유치, 단풍미인쌀 전국 명품브랜드사업 선정, 유기농포도체험센터 개관, 단풍미인한우 홍보관 준공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시는 특히 지난해 중앙 및 전북도의 농업분야 평가에서 전국단위 자연순환농업 경진분야 우수상 등 중앙 2개, 전북도 2개 등 모두 4개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뒀다.

강시장은 “지속적인 투자에도 불구하고 도∙농간 소득 불균형과 농촌공동화 현상, FTA 확대 등으로 총체적인 위기에 직면한 농촌을 일시적이며 경제적 지원이 아닌, 농촌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내어 농촌을 변화시킴으로써, 떠나는 농촌에서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고자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말하고 “올해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농업소득 안정 및 생산성 제고를 위해 농촌발전위원회의 내실있는 운영에 총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1기 위원회의 임기가 완료됨에 따라 2기 위원회를 구성, 지난 20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2기 위원회 출범에서 위원들은 “앞으로 임기(2년) 동안 급변하는 세계 농업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산물시장 개방화를 슬기롭게 극복, 살맛나는 농업.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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