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달 14~16일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20명을 대상으로 태인, 옹동 등 영농현장 복무점검 및 여름철 영농작업, 농장관리 요령 등 현장지도를 실시했다.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은 군복무를 대체해 영농에 종사하는 후계농업경영인으로 3주간 군사훈련교육을 마치고 현역입영대상자는 34개월, 보충역 대상자는 23개월 대체복무를 실시한다.현재 정읍에는 20명의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이 복무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는 매월 영농현장복무 점검과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또 병무청에서도 불시에 복무점검을 해 무단이탈,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8월 17일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뭉친 청년농업인 12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개강식을 기술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창업농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지원해 정읍 농업을 선도하는 농업경영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프로그램은 대상자 공통으로 실시하는 SNS마케팅 및 농업퍼스널브랜딩 교육과 본인이 희망하는 강좌를 선별해 수강할 수 있는 선택교육이 총 7회에 걸쳐 실시된다. 마지막 교육은 선도농장에 방문해 재배기술과 노하우를 익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교육내용은

정읍시가 국제 곡물 가격 상승으로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2022년도 사료 구매 자금(농가 사료 직거래 활성화 지원사업 및 특별사료 구매자금) 융자지원을 받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사료 구매자금 이자 일부를 지원한다.축산농가 사료경영안정 지원사업은 2022년도 사료구매자금 대출금리 1% 중 0.5%의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읍 축산농가는 전년도 총 사료구매자금 이자액 4억3000의 50%인 2억1500만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전년도 사료구매자금 지원사업은 대출금리 1%, 3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시행됐으

‘수해농민 전액 보상!, 무차별 농산물 수입 철폐!,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전농전북도연맹 정읍시농민회가 창립 34주년을 맞아 기념식에서 표방한 3가지 주창이다.행사에서 정읍농민회(회장 황양택)는 라는 전농 전북도연맹 슬로건과 더불어 정읍 농민들의 대동단결과 농업 말살 정책에 맞서는 결연한 의지를 표방하고 나섰다.특히 농민들은 “폭우와 폭염은 농민들의 눈물과 한숨이 되었고 농업재해에 대한 현 정부의 무대책은 생존권마저 위협하고 있는데 농산물 가격이 오른다고 물가 안정이란 미명하에 무차별적 수입을 강행

정읍시 바둑협회 여성부가 제60회 도민체육대회에서 최강팀 전주를 잡고 결승까지 전승으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정읍 여성부는 김제시 금구중학교 체육관에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를 펼치며 정읍의 위상을 높이고 당당히 영광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그동안 정읍바둑이 한 번도 우승이 없었던 첫 우승이라 더욱 뜻깊은 날이 됐다.소식을 들은 강광 전 정읍시장은 한걸음에 달려와 축하하며 정읍시체육회 바둑협회를 격려했다.정읍시 바둑협회 오종태 회장은 “우승한 여성부 금메달 주인공 김덕경, 김선정, 박지은과 배금섭 감독에게 앞으로도 정읍의 바

정읍시의회 오승현 의원이 지난 8월 25일 전라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지방의정 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및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기초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오승현 의원은 수상 소감으로 소중한 상을 받게되어 영광스럽고 소신을 갖고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대변인으로서 더욱

20주년을 맞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부제: 어울림」가 9월 2일(토)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아름다운 어울림의 하모니를 보여줬다.사단법인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이 주관하고 정읍시가 지원한 행사는 좌석 예약을 받은 1주일 만에 좌석이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음악회는 열린음악회의 홍보대사인 방송인 박마루씨의 진행으로 대한민국의 마지막 밀리언셀러 가수 조성모, 장애인앙상블 느루걸음, 인디밴드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 퓨전난타W&W의 메인공연과, 정읍의 리틀싸이 김성민, 희망을주는마술사 지병호,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 강사진과 자원봉사

제22회 정읍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가 8월 28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의용소방대원과 가족, 소방공무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정읍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손주섭, 김성순)가 주최한 이날 대회는 정읍소방서가 주관하고 정읍시가 후원했다.각종 화재와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기술을 공유하고 대원들의 기량 향상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이번 경연대회에서는 그동안 각종 재난현장 소방활동에 애쓴 의용소방대원 26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 전달식이 진행됐다.또한 심폐소생술과

(사)대한웅변인협회와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육부, 통일부, 국가보훈부가 후원한 광복 78주년 기념 통일 염원 제35회 독립선열 정신선양 국민통합 전국 웅변 스피치대회가 지난 8월 26일 오후 1시 천안 아산시 독립기념관에서 각 시·도에서 선발된 30명의 연사가 소속 시·도의 명예를 걸고 열띤 사자후를 펼쳤다.(사)대한웅변인협회(총재 정진기, 회장 정덕권)는 조국 광복을 위해 몸을 바친 독립선열들의 정신을 선양하고 선재 보훈을 통해 새로운 국민통합의 계기를 만들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이들의 애국충정과

정읍 샘골농협이 지난 8월 22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샘골농협 조합원 71명에게 이동상담실을 실시, 조합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이번 샘골농협의 이동상담실은 소비자권리와 생활법률 교육 부분의 2명의 전문 강사들이 샘골농협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상담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당일 샘골농협 이동상담실에는 샘골농협 허수종 조합장을 비롯 샘골농협 상임이사, 샘골농협 직원들이 참석해 이동상담실의 중요성과 목표에 대해 공유했다. 이동상담실은 샘골농협 조합원들의 다양한 문제와 고민을 함께 나누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목표를 두

서거석 교육감이 1일 전북교육인권센터에서 AI·에듀테크 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교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교육청에 따르면 ‘에듀테크 에듀토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9월부터 학생 교육용 스마트기기가 보급되는 가운데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수립 등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다.간담회에는 AI 선도학교, 디지털 선도학교, 에듀테크 선도학교, 학교로 찾아가는 스마트기기 활용 직무연수 선도교사단, 에듀테크 지원단, (가칭)미래교육캠퍼스 교사지원단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 교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 교원들은 스마트기

전북교육청이 교권과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9월부터 악성 민원과 특이 민원을 학교장이 처리하는 ‘민원 처리 학교장 책임제’를 시행한다.교육청에 따르면 교육활동 침해 사례가 발생하면 상담, 법률 지원, 치유 등 모든 과정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원스톱 대응 시스템도 가동한다.이와 관련 서거석 교육감은 8월 30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을 내놓으며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사를 확실히 보호하기 위해 9월부터 민원 처리 학교장 책임제를 시행한다”고 말했다.악성 민원이나 특이 민원 등 교사가 처

김관영 전북지사가 1일 간부회의에서 꺾이지 않는 기세로 도정운영을 재정비하자고 강조했다.전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행정, 경제부지사와 실국장이 힘을 모아 하반기 계획 중인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업무를 챙기자”면서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더 질서있게, 하지만 의연하게 도정에 임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시작되는 정기국회에서 대정부 질문, 국정감사, 내년도 예산안·법률안 등 안건심의가 진행되므로 삭감된 국가예산을 국회단계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전방위 노력을 가하자고 주문했다.또한 국회에 새만금사업의 정당성과 필요성을

내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4개월 남짓 남겨둔 상황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성공 출범을 판가름할 본격적인 입법 여정이 시작됐다.전북도에 따르면 8월 30일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비례대표)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익산시을)이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특별법」전부개정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고 발표함에 따라 특별법 전부개정안의 연내 통과를 위해 총력 대응해 나가자고 밝혔다.지난해 제정된 전북특별법은 28개 조항으로 특별자치도 설치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개정안은 구체적인 권한에 관한 조항

“전북은 잼버리 개최지로서 책무를 다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잼버리를 성공시켜 국민들께 자긍심을 선사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바람과 달리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그 누구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국민들께 죄송한 마음뿐입니다”김관영 전북도지사가 8월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이원택 국회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잼버리와 관련 입장문을 밝혔다.이날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릴 예정이었는데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과 여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파행, 예정됐던 잼버리 현안 질의가 무산됐다. 김관영

시공을 초월하는 보편성과 영원성에 뿌리내린 조선의 대명필 창암 이삼만 선생을 기념하며 신예작가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선생이 태어나고 학예에 정진했던 정읍에서 제16회 창암이삼만대한민국휘호대회 및 창암학술대회가 개최된다.창암이삼만서예술문화진흥회가 주최하는 2023년도 제16회 창암이삼만대한민국서예대전에 참가 예정자는 9월 15일(금)~ 18일(월)까지 접수하면 된다.한글․한문․문인화․창암체 4개 분야로 국적․협회소속 관계없이 누구나 출품할 수 있으며 심사는 1, 2차 9월 23일(토), 3차 10월 7일 진행된다. 한편 창암학술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민주당, 정읍시·고창군)이 21일 지방소멸의 실질적인 대책 중 하나인 교육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농어촌유학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는 내용의 ‘농어촌유학의 육성·지원법’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유치원 및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농업ㆍ어업 및 농어촌의 가치를 교육받을 수 있는 농어촌체험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11년부터 도시 학생이 농어촌학교에 전·입학하여 일정 기간 생활하면서 농어촌체험을 하는 유학센터

정읍시가 8월 수시인사 단행에 앞서 승진 내정자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 4급 1명(시설1), 6급 1명(행정1), 7급 4명(행정2, 보건1, 간호1), 8급 7명(행정3, 보건1, 의료기술1, 환경1, 방재안전1) 총 13명이 승진 내정됐다.승진 내정자는 4급 김병학, 6급 배진영, 7급 장은정(행), 최도연(행), 조우진(보건), 백광덕(간호), 8급 정지운(행), 김수지(행), 한인철(행), 장현지(보건), 한선진(의료기술), 장진주(환경), 김서정(방재안전).

일상 생활속에서 문화예술로 이야기를 만들가는 시민예술단체 (사)정읍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지난 8월 26일(토) 내장워터파크에서 정읍시생활문화동호인들의 페스티벌 ‘동호회, 꿈을 꾸다’를 개최했다.(사)정읍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 주관한 행사는 정읍시가 후원했다.여름이 가을로 지나가는 시간속 소소한 일상들이 특별한 이야기가 되는 자리에 국악, 음악, 무용, 문학 등의 개별공연과 두 개 이상의 동호회로 구성된 연합공연 그리고 서예, 미술, 공예 등의 다양한 체험으로 진행됐다.당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동호회 개별 발표회를 비롯 기념식,

정읍 옹동면 환경연대가 8월 23일 회견을 열고 정읍시 옹동면 S사 개발행위허가 불허 통보 처분 취소 청구에 대한 원심 선고를 확정한 대법원 판결을 환영하는 뜻을 밝혔다.지난 8월 18일 대법원은 S사가 제소한 ‘개발행위허가 불허통보 처분 취소 청구’에 대해 정읍시의 불허 처분은 정당하다는 원심 판결을 확정하고 상고를 기각했다. 이에 옹동면 환경연대는 “농민의 환경권리를 인정받기 위해 싸워온 위대한 정읍시민의 승리입니다. 주민편에서 적극 행정을 펼쳐 온 정읍시와 농촌 주민의 환경권과 삶의 터전을 지키려는 주민들의 눈물겨운 노력의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