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8월 29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읍시 도급․용역․위탁사업 안전․보건 확보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안전분야 전문가인 최병철 한국창직역량개발원 대표를 초빙해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상 도급․용역․위탁사업 시 준수해야 할 안전․보건 의무사항’을 주제로 교육했다. 이학수 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도급․용역․위탁사업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가 강화됨에 따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법령에 따른 의무사항 이행을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매월 1회 중독재활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중독재활프로그램은 알코올 중독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단주의지 강화를 위한 독서토론 프로그램과 금단증상 극복 및 음주를 대체할 수 있는 건전한 취미생활을 찾기 위한 공예 프로그램 등이다.프로그램 참여한 한 회원은 “그동안 술이 친구였고 술을 마시는 것만이 즐거움이었는데,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 찾아볼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용

㈜카길애그리퓨리나 정읍공장(이하 ㈜카길)이 지난 8월 28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지역사회 아동후원’사업으로 책상, 의자 및 침대 등 공부방 가구 일체(15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국내축산 및 사료산업을 대표하는 다국적 기업인 ㈜카길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통해 아이들이 학습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매년 드림스타트 취약계층을 위해 가구 후원 및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카길 임진성 정읍공장장은 “개선된 공부방에서 아이가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정읍 태인면이 태인향교 인근에 3.1독립만세운동 벽화 조성사업을 완료했다.벽화가 조성된 곳은 태인사거리에서 태인향교에 이르는 구간(330m)으로 태인면을 방문하는 마을주민 및 관광객의 통행이 다른 지역에 비해 많아 정읍시와 태인면을 홍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벽화작업은 일제강점기 때 태인면에서 일어난 3.1독립만세운동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노후화된 담장 정비로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 및 태인면 지역 인지도를 개선하고자 기획됐다.한 주민은 “태극기와 무궁화가 곳곳에 그려져 있어 이곳이 만세운동이 있었던 역사의 장소

정읍시 북면사무소가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미이수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지자체 대면 교육에 나섰다.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인 교육 이수가 필수사항으로 지정돼 교육 미이수시 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되는 만큼 농업인들은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북면에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교육, 70세 이상 고령농을 위한 전화교육을 지속적으로 홍보했지만 온라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농업인들을 위해 대면교육을 계획했다. 앞선 28일 공익직불제 대면교육을 진행해 공익직불 주요내용과 농

정읍소방서가 지난달 23일 을지연습 민방위훈련과 연계해 정읍 일대에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소방차량 등 긴급차량 길 터주기는 편도 1차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일시정지 또는 저속주행, 편도 2차로에서는 긴급차량이 1차로로 진행할 수 있도록 2차로로 양보한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는 잠시 멈춰 소방차량이 지나갈 수 있도록 한다.이번 훈련은 소방차 출동로 개선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실제 출동 훈련을 통한 소방차 양보 의식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훈련 주요 내용은 △민방위 훈련 공습경보

정읍경찰서가 이상동기범죄(묻지마 범죄) 예방을 위해 지난 8월 7일부터 ‘특별치안TF팀’을 가동하고 경찰서 전 기능이 유사 사례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더불어 협력단체인 자율방범대와 지구대, 파출소가 협력해 순찰 필요장소 등의 치안 정보를 공유하고 경찰 인력이 부족한 곳에 자율방범대원이 배치되는 등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통한 특별치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자율방범대원은 야간 순찰을 시작하기 전, 관내 지구대와 파출소에 방문해 지역주민 입장으로서 순찰 필요장소, 범죄 우려 장소 등을 공유하고 경찰은 신고·사건 다발 장소, 다중이용

정읍시가 지난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박람회’ 행사에 참가해 나흘간 정읍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시는 박람회 참가자들에게 정읍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 우수 특산품으로 구성된 기부 답례품을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하고 현장에서 정읍시 SNS 구독 이벤트와 함께 정읍 쌍화차 시음 행사를 병행해 눈길을 끌었다.한국지방신문협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박람회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돕고, 이를 통해 지역 재정 확충의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

‘백운화상을 그리다 인문학 토크콘서트’가 9월 3일 오후 5시 정읍 연지아트홀에서 개최됐다. 공연은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을 만든 ‘백운화상’을 주제로 전문예술가들이 꾸미는 명품 토크콘서트다.이 토크콘서트는 문화재청 공모사업 ‘2023년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사업’으로 마련됐다.토크콘서트에서는 백운화상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그가 엮은 직지심체요절과 정읍의 세계유산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였다.고려 말기 정읍시 고부면 백운마을에서 태어난 백운화상이 지은 백운화상불조직지심체요절은 현존하는 금속활자 인쇄물 중 가장 오래된 인쇄

정읍소재 대한불교조계종 내장사(대원 주지스님)가 8월 28일 저소득 가정을 위해 백미(10kg) 100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총도감 무성스님, 김채선 종무실장, 은종광 신도부회장이 참석했다.기탁된 백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성동, 내장상동, 시기동 3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 중인 ‘희망 나눔 공유냉장고’에 전달돼 공유냉장고를 이용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힘이 될 예정이다. 총도감 무성스님은 개인 일정으로 불참한 대원 주지스님을 대신해 “작은 정성들이 하나하나 모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활동을 증진하기 위한 ‘카페 온 더 힐링’프로그램을 매월 진행하고 있다.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매뉴얼(DSM-5)에 따르면 흔히 우울증이라고 알려진 주요우울장애, 조현병 등의 진단 기준 중에는 흥미 또는 활동 저하, 음성증상 등이 있다. 모든 정신질환에서 활동 저하가 나타난다고 볼 수는 없지만 많은 정신질환에서 활동의 감소를 볼 수 있다. 이에 센터는 등록회원들의 활동 증가를 도모하고자 2023년 3월부터 매월 넷째주 화요일에 휴무일인 카페를 대여해 방문하는 센터등록회원들에게 음식과 음료

정읍시 초산동 주민자치회가 지난달 25일 초산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이학수 시장과 주민자치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초산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보고 느낀 마을 문제를 발굴해 많은 주민과 함께 논의하고 공유하는 공론의 장으로 주민대표 조직인 주민자치회를 주축으로 주민 삶과 직결된 생활 자치를 실현하는 직접민주주의의 가치를 담고 있다.이번 총회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의 초산동 주민자치회 운영보고와 2024년 주민자치 사업계획에 대한 안건 설명 및 주민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2

정읍시 덕천면사무소가 8월 28일 오전 덕천면사무소 광장에서 지역주민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덕천면 새마을부녀회와 이장협의회로부터 후원받아 삼계탕 250인분을 조리하고 포장했다. 김영덕 면장은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 나눔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이

정읍시 서부복지센터가 지난달 25일 정읍소방서 영원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서부복지센터 자위소방대의 운용능력을 배가하고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비상연락, 초기소화, 대피 및 구조까지의 초기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진행됐다.특히 서부복지센터 이용자들도 함께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초동진화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실질적인 훈련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마대옥 센터장(영원면장)은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안전한 복지센터를 만들기

[정읍시사] 전북과학대학교가 5월 8일부터 시작한 ‘2023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2023학년도 2학기 개강을 맞아 개강일부터 재학생들이 단돈 천원으로 국내산 쌀로 만들어진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영준 총장은 “기존에도 학교 자체적으로 아침식단을 준비했지만 학생들의 가격부담으로 인한 이용 저조로 한 달여 만에 아침 식당 운영을 못 했었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으로 학생들이 양질의 아침을 먹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한 일이며 앞으로도 대학에서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가보훈부 전북서부보훈지청이 지난달 25일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훈현장 탐방 행사’를 펼쳤다.8월 7일 전북서부보훈지청과 익산부송중학교는 보훈정신계승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그 일환으로 보훈현장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익산부송중학교 학생들은 전문해설사와 스토리텔링의 형식으로 군산지역 호국관련 보훈현장인 군산중학교 충혼탑, 해병대 군산·장항·이리지구 전적비 등 현충시설 2개소와 군산의 진포해양테마공원을 방문하고 관련 교구체험을 실시했다.더불어 지청에서 제작한 탐방수첩을 이용해 탐방일지 작성 및 탐방수첩의 QR코드를 활용하

정읍소방서가 쌍암동 임산물체험단지에서 소방시설에 대한 이해와 현장에서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소방시설에 대한 점검 능력 향상과 화재안전조사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시민의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교육 주요 내용은 △화재안전조사자 민원인 응대 및 청렴도 향상 교육△소방시설법 등 개정사항△소화설비 및 경보설비 등 작동 원리 교육△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 등이다.강봉화 소방서장은 "화재안전조사 직무능력 향상은 정읍시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지속적인 교육 추진으로 전문성을 향상시켜 화

정읍소방서가 화재 시 계단 등으로 대피가 어려운 경우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생명의 줄’ 완강기 사용법을 홍보하고 나섰다. 완강기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사용자의 몸무게에 따라 일정한 속도로 지상까지 내려올 수 있는 장치다. 교대해 연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피난기구다. 사용 방법은 ▲완강기 함에서 속도 조절기와 벨트 꺼내기 ▲설치된 지지대에 후크를 걸고 나사를 조여 고정 ▲지지대 밖으로 위치하고 릴(줄)을 지상으로 던지기 ▲벨트를 겨드랑이 밑에 걸고 빠지지 않도록 조이기 ▲다리부터 창 바깥쪽으로 빠져나가 두 손과 발로 벽면을 짚

정읍문인협회 소속 이희석 작가가 『월간 시』 115호에 ‘나 혼자 두고’ 외 4편의 시로 신인상에 당선, 등단했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시에 대해 심사위원은 ‘대체로 진지하면서도 무겁지 않게 읽힌다. 특유의 직설적 화법이 인상적이다. 이러한 시적 표현은 나이 들어가면서 느끼는 고독, 사랑, 그리움에 대한 성찰을 추상적이지도 않고 실감 나게 그려낸다’고 평했다.이 작가는 현재 정읍수필문학회 회장과 정읍문인협회 부지부장으로서 정읍시민의 문학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문학 강좌를 개설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오는 데 앞장서고 있다.한편

꿈드래 장애인협회가 8월 21일 정읍시 수성동, 내장상동, 시기동 주민센터 3개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 중인 공유냉장고에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학수 시장, 하태복 회장, 최봉상 정읍시지부장이 참석했다. 하태복 회장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 운영 수익금 중 일부를 정읍시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위기가구를 위해 마련했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이학수 시장은 “평소 사회적기업으로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위해 큰 기여를 해주신 꿈드래장애인협회에게 감사드린다”며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전해주신 기부금을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