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이승길)는 지난달 29일 칠보면 백암리에 거주하는 기초수급 독거노인 송치옥(76세, 여)씨 가정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에 필요한 ‘사랑의 연탄나눔 전달식 및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상반기 성과평가 시상금 30만원을 관내 불우가정을 위한 봉사활동에 사용하는 것으로 이승길 서장 등 직원 20여명이 참석해 손수 연탄 750장을 배달했다.
이 서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소외받는 저소득층 가정에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관내 이웃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보듬을 수 있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경찰서는 서민보호를 위한 ‘111 사랑나눔운동’에 전 직원이 참여해 정기적인 관내 불우요양시설 방문, 독거노인 가정 청소 등 봉사활동 전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희망근로상품권 구입, 전 직원 봉급반납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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