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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녹색당 단풍철 내장산 쓰레기 줍기 산행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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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녹색당 단풍철 내장산 쓰레기 줍기 산행 봉사활동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1.11.17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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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녹색당이 지난 1029일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이 많이 찾는 내장산 등산로의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읍 당원들은 이날 내장산 까치봉-연지봉-망해봉-불출봉 구간 등산로에서 수거, 담배꽁초, 물티슈, 버려진 우산 등 지금은 볼 수 없는 디자인의 음식물 캔까지 다양한 쓰레기를 주웠다.

장건원 사무국장은 긴 구간 등산로의 쓰레기를 수거한 것 치고는 생각보다 많지 않은 데 대해 높아진 시민의식을 느낄 수 있었으나 산불위험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산에서 담배를 피고 꽁초를 버리는 이가 있다는 사실에는 안타까운 심정이 들었다고 전했다.

또 버려지는 물티슈는 썩지도 않고 자연에 많은 해를 끼치는 새로운 쓰레기로 점점 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실정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정읍녹색당(위원장 권대선)은 지난 10월에는 이틀간에 걸쳐 전북녹색연합이 주최한 29번 국도 영원면 구간의 투명방음벽에 새충돌 방지스티커 붙이기 활동에도 동참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권대선 위원장은 녹색당은 자연과 뭇 생명들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생태적 삶을 지향하는 정당으로서 사람의 활동으로 인해 자연환경이 나빠지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쓰레기 줍기 산행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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