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엽연초생산협동조합의 정읍시, 부안군, 김제시, 고창군 관내 조합원들이 생산한 잎담배 전량 수매를 9월 27일부터 11월 8일까지 정읍시 북면과 고창군 무장면에서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수매결과 황색종은 433,156.4kg 생산에 수매대금이 4,207,047,356원으로 집계됐다.
또 비어리종은 227,939.5kg 생산에 수매대금이 2,163,102,285원으로 합계 661,095.9kg을 생산해 총 수매대금 6,370,149,641원의 실적을 올렸다.
정읍엽연초생산협동조합 정용호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노동력이 턱없이 부족한 가운데 인부임도 그 어느 때보다 약 40~50% 인상된 가운데 잎담배 농사에 전념에 주신 조합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특히 “고창 무장에서 수매하는 동안 유기상 고창군수님과 최인규 고창군의회 의장님께서 조합원들에게 위로와 따뜻한 격려를 해주신 것에 감사를 드리고 무엇보다 품질향상과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한 점은 조합원들의 큰 용기를 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고창농협 유덕근 조합장을 비롯 김기육 선운산농협 조합장도 수매현장에서 조합원들에게 따뜻한 격려가 이뤄져 훈훈함을 안겨줬다.
고창군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군은 노동력 부족을 최소화하기 위해 베트남에서 계절근로자를 입국시켜 활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인원이 오게 되면 잎담배 농사도 조금은 나아질 것”이라고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정읍엽연초생산협동조합 정용호 조합장과 임직원들은 향후 2022년에는 더욱 임직원들이 노력해 더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의 지도를 다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