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 사회적기업 둘레의 인문학 토크 콘서트 ‘농담’이 11월 17일(수) 연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이 공연은 2019~2020년 총 11차례의 공연을 통해 전석 매진을 기록한 정읍만의 독보적인 공연으로 2019년 3월 26일 ‘시작(詩作)’이란 부제로 시작했다.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영화배우이자 국악인 오정해가 진행을 맡아 더욱 화제를 모았다.
2021년에는 8월과 11월 두 차례 진행되며 11월의 주제인 재즈음악과 관련된 특별 게스트가 출연했다. 또 8월에 진행했던 인문학 토크 콘서트 ‘농담’의 티켓이 발매 1시간 만에 매진돼 궁금증을 유발했다.
둘레의 안수용 이사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정읍 시민분들에게 사랑받았던 인문학 콘서트 ‘농담’을 다시금 진행해 시민분들이 코로나가 아닌 문화라는 키워드로 삶이 한층 즐거워지길 바라며 마련한 자리”라며 “올해 사회적기업 둘레에서 진행하는 샘고을 문화 공유 도시 정읍을 위한 사업들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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