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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신선한 사과 연중 공급 저장기술 보급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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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신선한 사과 연중 공급 저장기술 보급 주력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1.11.19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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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사과 수확기를 맞아 저장성 향상 기술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정읍지역 사과 재배 농가는 주로 직거래와 로컬판매가 70% 이상으로 이듬해 6월까지 판매가 이뤄진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수확기 홍수 출하에 따른 가격 하락을 방지하고 소비자에게 연중 신선한 사과 공급을 위해 신선도 유지제 처리(1-MCP)와 저장 기술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신선도 유지제(1-MCP)는 지난 2002년도 미국 환경청(EPA)에 등록·실용화된 물질로 인체에는 무해하다. 또 과일에도 잔류성분이 남지 않으며 안전한 친환경 신선도 유지에 큰 효과를 거둔다.

시는 올해 사업비 1,520만원(시비 760만원)을 확보하고 11월부터 13개 농가 17ha를 대상으로 본격 지원에 나선다. 신선도 유지제가 처리된 사과는 20223월부터 6월까지 저장과 판매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품질이 우수한 정읍 사과의 저장 기술 향상으로 출하 시기 조절과 신선한 사과 공급을 위해 힘쓰고 있다농가소득 향상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읍지역 사과 재배현황은 98개 농가 83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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