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 샘골농협이 11월 5일 농협 대회의실에서 샘골농협 부녀회장 120명을 대상으로 전자금융 사기를 예방하기 위한 핵심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선 최근 유행하는 전자금융 사기범죄 수법과 사례를 전파하고 전화로 검찰, 경찰, 금감원직원이라며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자녀를 사칭하는 사례를 소개했다.
또 휴대폰 고장으로 휴대폰이 정지됐다는 문자와 돈 송금을 요구할 경우 100% 사기이므로 절대 응하지 말고 만약 사기범에게 속아 자금을 이체한 경우에는 즉시 경찰청 112센터나 농협 또는 거래은행에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허수종 조합장은 “금융사기 수법이 날로 진화하고 다양해지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금융피해가 일어날 수 있다”며 “농업인 및 고객의 소중한 자산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전자금융사기 예방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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