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사] 전북서부보훈지청이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맞아 오전 11시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1분간 추모묵념을 올리는 ‘턴투워드부산(Turn Toward Busan)’ 캠페인을 전개했다.
턴투워드부산(Turn Toward Busan) 유엔참전용사 국제 추모행사는 2007년 캐나다 참전용사 빈센트 커트니씨가 유엔군 6·25전쟁 참전용사들이 잠들어 있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같은 시간에 묵념과 추모행사를 거행하자고 제안한 것에서 시작됐다.
2014년에는 유엔참전국과 함께하는 국제적인 행사가 됐으며 2020년에는 11월 11일이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로 지정됐다.
최정길 지청장은 “6·25전쟁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22개국 195만 유엔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잠시나마 그분들에게 감사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