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 여성단체 협의회가 15일부터 2일간 여성봉사관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여란 가운데 ‘행복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채소 다듬기, 각종 양념 재료 등을 손수 준비해 7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약 100세대에 골고루 전달했다.
김경란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함께 김장김치 봉사에 뜻을 모아준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합심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여성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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