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문화유산보존회가 지난 17일 오후 2시 고부면 만수동 호남 의병 전시관에서 추모제를 가졌다.
추모제에는 강광 추진위원장(민선4기 정읍시장, 현 정읍시체육회장)을 비롯 정읍시장 대리로권철현 사회복지과장, 조상중 시의장, 김수봉 교육장, 이한욱 정읍애향운동본부 이사장, 최창수 예총회장, 안광식 정읍.고창 광복회장 등 기관 단체장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광 추진위원장은 “제82주년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남 의병 추모제에 참석해 주신 기관 단체장 등 시민들에게 참석에 감사하다”며 “나라를 뺏기고 나라를 찾으려고 분연히 일어선 우리 고향 호남 의병 500여분의 명복을 빌고 애국 애족하는 정신을 이어받아 가슴 속 깊이 간직하고자 추모제를 갖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참가자들은 함께 명복을 빌고 고귀한 정신을 이어받아 보존하고 나라를 잘 지키고 발전시키겠다고 헌화하며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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