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재향군인회가 11월 17일(수) 90여 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국립대전현충원 견학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조국과 민족을 위해 장렬히 산화하신 호국영령 및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기 위한 현충탑에서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속에서 분향과 헌화를 했다.
또 국가원수의 묘역을 비롯 독립유공자 묘역, 장군묘역, 임시정부요인 묘역, 애국지사묘역, 장병묘역, 경찰묘역, 의사자 묘역 등의 견학이 이어졌다.
회원들은 “제82주년 순국선열의 날을 맞은 오늘, 전·후 세대들에게 호국영령 및 순국선열의 영혼은 현재의 자랑스런 대한민국이 있기까지의 희생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깨닫기에 충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재동 회장은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깊이 새기고 안보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다시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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