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어르신 가구를 찾아 사랑의 손길을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겨울철 난방비 부족으로 추위에 생활하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전기매트를 지원했다.
물품은 추위가 시작되면서 난방 상태가 열악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39가구를 선정해 전달했다.
양안용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발굴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손문국 면장은 “난방비 걱정으로 보일러 사용을 못하는 지역주민들이 전기매트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행정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등 지역주민과 행정 간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모두가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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