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사] 전북과학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보건복지부 지역특화의료기술 및 위치기반강화사업(10.30~11.27)의 일환으로 진행된 ‘외국인 환자 경험 관리를 위한 고객맞춤 헬스케어컨시어지 서비스 전문가 양성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해 <서비스대화전문가 및 상담서비스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했다.

전문학사 과정(실용한국어과)과 어학연수 과정(국제교육원)에 재학 중인 유학생들은 뛰어난 한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외국인 의료서비스 고객만족도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서비스 디자인부터 서비스 혁신과 관련된 전문적인 지식을 쌓았다.

교육에 참여한 PHAN THI HUONG LAN(판티흐엉란) 학생은 “선진화된 한국의 의료 지식을 배울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교육에 참여한 국제교육원 직원 윤석훈씨는 “매주 토요일 5주간 진행된 교육기간 동안 어린 유학생들이 매우 열정적인 자세로 수업에 임해 함께 수료한 동기들로부터 많은 격려와 찬사를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북과학대학교 국제교육원 김일중 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어 어학 공부를 넘어서 성공적인 한국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인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