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소방서가 지속적인 캠핑 인구 증가세에 발맞춰 겨울철 화재 없는 안전한 캠핑문화 보급을 위한 「화(火)내지 않는 안전 캠핑의 날」 운영 특수시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특수시책은 코로나19로 인한 여가활동 변화와 캠핑 열풍으로 계절과 상관없이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고 겨울철 캠핑은 계절 특성상 난방가전제품, 등유난로, 장작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항시 화재 가능성에 노출되어 있어 이에 대한 안전대책이 필요함에 따라 추진됐다.
추진 장소는 운영 데크 82개, 금요일 기준 예약 이용객 약 250명 규모의 부전동 국민여가캠핑장이며 불조심 강조의 달인 지난 11월 18일부터 30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2차례 운영됐고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기간인 내년 2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에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추진내용은 캠핑장을 돌며 소화기 사용법, 일산화탄소 측정기 비치 등의 안전 캠핑 방문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기념품 핫팩 제공 등이다.
백성기 서장은 “가족·친구들과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안전이 함께하고 안전을 준비하는 캠핑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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