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따뜻한 위안행사로 훈훈한 정 나눠
수성동주민자치센터(동장 김형용)가 수성동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지난 15일 관내 독거노인 100명을 초청, 모 음식점에서 중식을 대접하고 간단한 선물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연말 행사로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번 경로위안잔치는 수성동주민자치위원회의 송년의 날 연례행사로 매년 독거노인 100분을 초청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함은 물론 노인을 존경하고 공경하는 마음가짐을 갖도록 마련된 자리.
최병륜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의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들이 더 즐겁고 행복하다.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우리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형용 동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노인이 존경받고 공경 받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주민과 상생하는 주민자치위원회의 다양한 활동이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강 광 시장이 참석해 노인들을 위로하고 행사를 마련한 수성동주민자치위원들을 격려하기도.
한편 수성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자체 송년모임을 생략하고 25명 위원들이 조성한 2백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시장에게 전달, 훈훈함을 줬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