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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평생의 동반자, 정신적 사고능력 향상의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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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평생의 동반자, 정신적 사고능력 향상의 원동력’
  • 정읍시사
  • 승인 2009.12.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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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학생복지회관『책 읽는 가족』2가족 선정 시상

정읍학생복지회관(관장 김형대)이 가정독서운동캠페인을 통한 독서인구 저변확대와 지역주민들의 보다 활발한 도서관 이용을 촉진하고자 2009년 하반기 ‘책 읽는 가족’ 2세대를 선정해 지난 15일 오전 10시 2층 관장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6개월 동안 가족 1인당 62권씩 186권을 읽은 이용우(38세)씨, 안영자(38세)씨, 이철호(11세, 수성초 5년)군 가족은 수상소감 발표에서 “책을 통해 가족들과 대화의 애로사항 및 관심사를 공유하게 된 사실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소감에 임했다.

특히 “오늘 이 상은 ‘책속에 길이 있다’라는 말을 지침서로 삼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항상 친절로 최선을 다하는 학생회관 도서관직원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1인당 43.7권씩 175권을 읽은 김도영(38세)씨, 최윤화(36세)씨, 김현석(8세, 동신초 2년)군, 김반석(13세, 정읍중 1년)군 가족을 대표하여 김반석군은 “뜻 깊은 상을 우리 가족이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미숙하지만 정신적 사고능력을 향상시켜준 원동력”이라며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세계명작이 작가 쥘 베른이 쓴 ‘15소년 표류기’라고 말했다.

한편 책 읽는 가족 선정은 정읍관내 주소지를 두고 가족모두가 정읍학생복지회관 도서관등록 회원으로서 2009년 5월1일~10월31일(6개월간)까지 도서대출 실적이 많은 모범적인 2가족을 선정, 한국도서관협회에 추천했다.

또 이번 ‘책 읽는 가족’ 2세대에게는 한국도서관협회장과 정읍학생복지회관장 공동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으며 부상으로 도서문화상품권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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