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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웃사모 회원들 요양원 봉사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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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웃사모 회원들 요양원 봉사 ‘귀감’
  • 정읍시사
  • 승인 2009.12.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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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을 사랑하는 모임(정읍 웃사모) 회원들이 지난 17일 저녁 정읍시 입암면 온누리 행복요양원을 방문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위로하고 섬김의 시간을 가졌다.

성광교회 장로이자 웃음치료사로 활동하는 고재근 회장과 회원들은 이날 신명나는 웃음 레크리에이션을 펼치고 노래와 춤, 색소폰 연주를 들려줘 요양원 가족들에게 밝은 웃음을 선사했다.

1시간 30분가량 위안공연에 어르신들이 손뼉을 치고 노래를 따라 부르는 흐뭇한 광경이 연출된 봉사에는 이날 참살림 회원들이 참석해 떡, 과일, 음료를 제공하는 등 차가운 겨울 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웃사모 고재근 회장은 “긍정의 생각이 삶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강력한 힘이 된다”며 “어르신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가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발족한 웃사모는 그동안 병원, 요양원, 경로당, 노인대학을 순회하며 년 40회 이상 웃음치료 공연을 펼쳤으며 지난 5월 정읍시 평생학습동아리 우수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웃사모 회원은 고재근 회장을 중심으로 ▲박종남.라인근 고문과 ▲부회장: 기순주, ▲총무: 최형영, ▲회계: 박금희, ▲감사: 박순철, ▲회원: 안용순, 김백종, 박춘근, 김순자, 조옥희, 김진, 김범은, 김경미, 이정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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