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자생화교실 교육 제 4기 수료식이 지난 22일 제 2청사에서 있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강 광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꽃 자생화는 우리 인간에게 가장 근본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자생화”며 “우리 정읍은 천혜의 자생식물 자원이 산재해 있으며 이러한 자생화를 이용하여 시민들의 정서 함양은 물론 농가소득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 앞서 시는 은방울꽃, 삼백초, 백작약, 금낭화, 복수초 등 정읍에서 자생하는 ‘돈이 되는 정읍 자생화 100가지’를 선정, 교육을 실시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난 2006년도부터 실시한 우리 꽃 자생화교실은 매년 자생식물연구회(회장 유길종)를 주축으로 올해 4번째 교육을 가졌으며 교육을 통해 우리 꽃 자생화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교육을 통해 우리 꽃의 소중함과 함께 자생화 보급에 기여했다.
특히 현장교육 강화 및 자생화 분경 만드는 법 등 실습위주의 교육을 1년 동안 실시, 정읍이 우리 꽃 자생화의 메카로 자리 잡고 시민들이 취미생활로 고부가가치를 이룰 수 있도록 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내년도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실시할 계획으로 시민뿐만 아니라 타 시군 거주자도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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