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노휴재 여성회관 신축 개관
시기동에 위치한 정읍노휴재(회장 이금종)가 지난 21일(월) 오전11시 이금종 회장을 비롯 이주형 추진위원장, 노휴재 회원 및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회관 신축 개관식을 가졌다.
당일 개식사를 시작으로 이뤄진 행사는 경과보고와 회장인사, 축사 등이 이뤄졌으며 개관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다.
서기 1905년에 창건해 올해로 104주년을 맞은 정읍노휴재는 문화와 전통을 이어온 노인행복이 샘솟는 전당으로서 향로의 상징으로 명실상부한 양로당으로 계승발전,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이금종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00년간 남성회원으로 조직되어 운영했으나 고도산업사회의 풍요로운 시대적 요망과 고령화되는 우리고장의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정읍노휴재 여성회관을 신축하게 됐다”며 “향후 지역 여성 노인들의 복지와 안락한 휴식처로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읍노휴재는 80명(남 60명, 여 20명)의 회원이 활용하고 있으며 여성회관은 대지면적 198㎡ 건축면적 66㎡으로 4천4백만원 사업비가 소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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