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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이번주 기구개편 및 정기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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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이번주 기구개편 및 정기 인사 단행
  • 정읍시사
  • 승인 2009.12.2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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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급 국장급 1명.. 5급 3명 6급 4명 승진 요인

 

정읍시가 정부 법령에 의해 올 12월 말까지 기구개편 및 정원 기준에 관한 규정 개정에 착수한 이래, 금주 중으로 정기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12월말일자 정읍시 퇴임자는 4급 국장급 2명과 예술회관, 환경관리과, 시기동, 감곡면장 등 5급 4명이 해당, 6급 승인요인 4명이 예고되고 있다.

4급 국장급의 경우 문화행정국장의 퇴임과 동시 기구의 통합으로 자치행정국으로 신설되어 승진 요인이 없었으나 축산진흥센터 소장의 퇴임으로 자체 승진 1명이 예고된다는 것.

또 5급의 경우는 4명의 사무관이 퇴임하지만 전 양천수 장명동장의 교육복귀가 이뤄지고 샘골보건지소 의사직 5급으로 공식적으로 4명의 승진요인이 발생, 이에 따른 6급 승진 요인이 4자리에 머무를 전망이다.

정읍시는 지난 9일 행정기구설치조례 및 동 조례 시행규칙과 정읍시 지방공무원정원 조례 및 정읍시지방공무원정원 규칙을 개정하고자 이를 시민에게 미리 알려 의견을 듣고자 공고를 이뤘다.

시는 개정이유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에 따라 국단위 기구를 축소하는 한편, 기능이 유사한 부서간(문화관광분야, 체육청소년분야) 통.폐합을 통해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TF팀을 정식기구화해 지역 발전도모하고 도시형보건지소 기구신설 등에 따른 본청.직속기관.사업소 및 하부조직 장의 직급과 실과소의 사무분장 등 정읍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했다.

먼저 개편안에 따르면 정읍시는 이번에 국 단위 조직을 축소해 문화행정국, 주민생활지원국, 건설교통국을 폐지하고 자치행정국, 경제건설국의 2국으로 신설한다.

자치행정국장은 지방서기관으로 보하고 아래 문화관광과. 주민생활지원과. 복지증진과. 사회여성과. 세정과. 회계과. 종합민원과. 정보통신과를 둔다.

또 경제건설국장은 지방서기관 또는 지방기술서기관 복수직으로 산하에 경제통상과. 교육과학과. 환경관리과. 산림녹지과. 도시과. 건설과. 건축과. 교통과. 재난안전관리과를 둔다.

특히 과단위를 신설, 부시장 직속의 전략사업추진단(TF팀)과 보건소장 직속의 샘골보건지소를 개설하며 사계절관광과와 문화체육과를 자치행정국 산하 문화관광과, 체육청소년과로 각각 통.폐합한다.

부시장 직속 전략사업추진단은 지방행정사무관(5급)이 담당하며 내장산 관광테마파크 조성사업, 유스호스텔 조성사업, 내장산 집단시설지구 이전업무, 관광개발계획 수립 및 추진, 사계절 관광 개발사업, 리조트개발사업, 역세권개발사업을 비롯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 이주단지 조성 업무를 추진한다.

한편 정읍시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으로 지방조직자율성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총 정원, 기구와 관련 있는 상위직(5급이상) 정원과 6급이하 정원의 소계는 조례로 정하고 하위직 직급 정원은 조례에서 규칙으로 규정해 정원관리의 신축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총액인건비제를 시범 운영한 지방자치단체의 기구설치에 관한 경과조치에 따라 국단위 기구를 축소하여 12월31일까지 행정기구 법적설치기준에 합치하도록 하고자 한다”며 “정원 1,064명(1,041명, 의회사무국 23명)으로 지방자치단체조직개편지침에 따라 동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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