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출신 주봉구 시인 '전북시인상' 선정
전북시인협회(회장 유대산)가 시상하는 ‘제10회 2009 전북시인상’에 정읍출신 주봉구 시인(66/사진)이 선정됐다.
심사위원회(전정구, 정휘립, 김용옥)는 주봉구 시인의 수상작은 ‘숲길을 가다’에 대해 시적 언어운용과 사유의 갈등, 늘어지지 않는 간결미와 음악적인 운율미가 탁월했으며 동양적이면서도 한국적인 사유가 있는 개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호평했다.
주 시인은 1979년 ‘시와의식’으로 신인상을 수상해 등단, 김제문협.전북불교문인협회 회장과 전북시인협회 부회장, 정읍기상관측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전북문협 이사, 문예한국기획위원, 한국기상전문인협회 이사 등을 맡고 있으며 시집으로는 최근에 펴낸 「집 없는 달팽이」등이 있다.
<인사>
정읍아산병원
▲경영지원실장 오용석, ▲관리부장 김성수
KEPCO 전북본부
▲정읍지점 차장 최영호
정읍교육청
▲이 돈 정읍교육청 관리과장(전주교육청 재무과장)
정읍시청 직원들 단합대회 후 음주운전 2명 사망
정읍시 공무원들이 직원 단합대회 후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로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4시경 정읍 신태인에서 감곡역 방향으로 가던 세피아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아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날 사고는 정읍시 A과 자체 행사로 내장산 산행 후 오찬을 마치고 해산한 후 동료 4명이 재차 또 다른 음식점에서 음주한 상태에서 이동하던 중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음주 교통사고로 발생한 첫 사망사고인 점을 감안 경찰의 사고 경위와 부서 관계자의 사전 교육 및 통솔 상태를 점검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