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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기상관측장비(AWS) 및 적설계 교체설치로 기상재해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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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기상관측장비(AWS) 및 적설계 교체설치로 기상재해 대비
  • 정읍시사
  • 승인 2010.01.0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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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자동기상관측장비(AWS)와 레이저 방식 적설계 7개를 교체 설치했다.

총 1억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체 설치된 지역은 자동기상관측장비(AWS)가 신태인읍, 소성면, 고부면, 칠보면사무소 4개소이고 적설계는 신태인읍, 고부면, 칠보면사무소에 설치됐다.

시 관계자는 “정읍지역 기상관측시설은 정읍기상대(상동)의 AWS와 정읍시에서 각 읍면사무소 및 정읍시청에 설치한 16개의 강우량계가 있었으며 이 가운데 7개의 자동기상관측장비를 기상청과 협의 후 기존 강우량계를 AWS와 적설계로 교체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 관계자는 “국지성 집중호우 및 겨울철 눈이 많이 내려 대설특보 발효가 잦은 정읍지역의 기상특성을 고려할 때 기상재해 사전대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사업은 기상관측표준화법에 따라 기상관측의 정확성과 기상관측자료 공동 활용의 효율성을 높여 기상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 Automatic Weather System)는 풍향, 풍속, 기압, 습도, 온도, 강우량의 6개 기상관측자료를 상시적으로 자동 생성하는 기구이며, 적설계는 레이저 빔 방식의 센서를 이용해 쌓인 눈의 높이를 자동 측정하는 것으로 과거에 사람이 직접 수행하던 것을 자동 관측할 수 있도록 설계한 방재용 기상관측장비를 말한다.

실시간으로 생성된 기상관측자료는 재해에 대한 조기대응능력을 높여 자연재난 사전대비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사용된다.

한편 시는 16개 각 읍면사무소에서 관측된 강우정보는 많은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정읍시재난안전대책본부 홈페이지(http://safe.jeongeup.go.kr)와 연계하여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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