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상공회의소(회장 김인권)가 지난 6일 아크로웨딩홀에서 ‘2010년도 신년인사회’를 개최해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읍 유성엽 국회의원을 비롯 최규성(김제).김춘진(부안.고창) 국회의원과 강 광 정읍시장 및 김인권 정읍상의회장과 정읍,고창,부안,김제지역 기관 단체장과 상공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인권 회장은 “2010년은 듬직한 한국호랑이의 기상처럼 기운차고 희망이 넘치는 한해가 되기를 소원한다”며 “올 한해도 지역민 모두가 행복하고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힘찬 도약의 해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유성엽 국회의원은 “4개 지역은 상호 인근 지역과 협력해 발전시켜 나가야 바람직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지역 발전전략에 대해 범시민들의 합의가 중요하며 지도자들의 역량과 역할이 대단히 중요한 일로서 향후 지역 발전을 위해선 지역 지도자들을 잘 선택하는 일이 중요한 일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김춘진.최규성 국회의원도 “4개 권역이 새만금 1천만 관광시대 등과 연계한 서해안 관광밸트화를 위해선 각 시군간 시내버스의 상호 연계성도 있어야 하듯 정읍상공회의소가 상호 견인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며 “경제가 살아야 생활이 나아지 듯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들의 몫”이라 격려했다.
이날 강광 정읍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업인들이 함께 해줘 지역발전 가속화를 위해 노력할 수 있었던 뜻 깊은 한해였다”며 “희망의 2010년에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주요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건설,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는 2010년도 경제전망과 대응방안에 대한 강연에 이어 한일석 정읍교육장의 건배 제의로 행사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