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모든 시민과 공직자 가정에 건강과 행복 가득하길”
강광 정읍시장 신년인사
시민들의 성원 속에 ‘아름답고 살아서 행복한 정읍’ 실현
2010년 경인년 새해, 13만 시민과 1400여 공직자와 더불어 정읍시정을 이끌어 가는 강광 정읍시장을 만나 새해 인사와 포부를 스케치했다.
지난 11일(월) 오후 2시 시장실에서 이룬 인터뷰는 본사 보도국의 영상취재와 함께 2시간여 동안 진행, 그간의 발자취와 희망이 넘치는 올해 정읍의 청사진을 담았다.
강 시장은 서두에 “지난해는 사랑과 지도로 세계 농업진흥대상을 비롯 대한민국 체육대상 대통령상 등 정읍시가 많은 실적을 거둔 감격스런 한해였다”고 소회하고 “올해도 알찬 결실을 바탕으로 시민과 하나로 뭉쳐 화합하고 단결해 지금껏 추진해 온 핵심 전략사업 추진에 전력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올해 목표로 ‘잘사는 농촌만들기와 4계절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건설’을 우선 꼽았다.
또 첨단과학산업도시로서의 건설을 유도해 일자리 창출 및 연 2조원의 생산액을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 발전을 견인하는 꿈과 희망이 있는 첨단과학 산업의 모델도시가 되도록 총력에 나설 방침이다.
더불어 서남권 중심도시, 교육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가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양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건설에 주력한다는 포부다.
그는 정읍시를 ‘꿈과 사랑이 넘치는 복지도시 건설’에 기치를 높여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상위 계층 등에 대한 지원과 골고루 혜택 받는 복지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 시장은 임기동안 주력해 온 ‘전국 제일의 생활체육도시 건설’을 지속적인 사업으로 추진,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화합과 건강을 도모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고자 했다.
올해부터는 특히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문화운동 전개와 농업, 체육, 나눔, 교육, 문화예술, 참봉사상 및 친절왕 등 혁신적인 포상 제도를 도입해 참 봉사행정 구현과 시민의 애향심 고취 등으로 시민들의 성원 속에 ‘아름답고 살아서 행복한 정읍’ 실현을 달성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강 광 시장은 인터뷰 말미에 “올 해는 더욱 도약하는 한 해,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고장, 365일 열심히 뛰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금년은 민선자치 15년째로 민선4기를 마무리하고 민선5기를 열어가는 중요한 해”라고 주지했다.
특히 “새해 더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 끊임없는 도전과 결코 좌절하지 않는 용기, 그리고 하나로 뭉쳐진 단합된 시민정신이 정읍발전을 위한 가장 중요한 힘”이라며 “우리 다 같이 정말 살기 좋고 행복한 정읍을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 하자”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서로가 격려하고 칭찬으로 이끌면서 이웃을 사랑하며 온 시민의 결집된 힘을 모아 매진할 것을 당부하고 새해 모든 시민과 공직자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소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