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정읍보호관찰소는 지난 14일(목) 14시 강당에서 서민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봉사 집행을 위해 주택관리공단 정읍수성1관리소(소장 오성식)와 ‘서민 밀착형 사회봉사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금년도 주택관리공단의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 관리비 부담 경감 추진과 관련, 경비원과 청소원 감축으로 인해 주민 생활환경 불편과 또한 독거노인, 장애우 등 특정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중단으로 사회적 소외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양 기관이 힘을 모으게 된 것.

보호관찰소측은 협약에 따라 영구임대아파트 단지에 사회봉사 대상자들을 상시 배치해 환경정리 등을 실시, 수혜자의 쾌적한 생활환경 유지와 노약자, 장애우 세대 등에 안마도우미, 병원동행 도우미 등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오성식 정읍수성1관리소장은 “보호관찰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국가 자산의 효율적인 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게 되었다”며 크게 환영했다.

한편 정읍보호관찰소는 올해 법무부의 중점 추진 정책인 「서민을 배려하는 법집행」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사회봉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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