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단풍미인수박 발전방향 등 모색
정읍시 수박연구회(회장 이석변)는 지난 13일 제7회 정읍시 수박연구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총회에는 강 광 시장을 비롯 김용복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장, 신용규 전북도 농업기술원 채소연구소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수박연구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이날 그간 추진된 수박연구회의 사업성과와 함께 2010년도 정읍단풍미인 수박 발전방향과 사업 추진방향 등에 관한 보고가 이어졌다.
또 정읍시수박연구회 우수회원인 권태정(북면), 송상기(하북동) 회원에 대한 공로패 수여, 수박연구회 발전에 공헌한 문채련 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신용규 전북도채소연구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도 있었다.
정읍시 수박연구회는 지난해 서울 E-마트, 부산메가마트 등에 700톤을 납품, 6억6천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날 강 시장은 “2009년도 단풍미인 수박 단지조성사업에 9억5천만원을 지원하여 비가림 하우스와 환경개선시설 등 조기출하와 품질향상에 기여했다”며 “올해도 3억3천만원을 지원해 단풍미인 수박의 품질향상과 함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박연구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1백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에도 적극 나서 지역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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