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사문화제 제전위원회(이사장 이한욱)가 지난 1월 29일(금) 오전11시 연지동 하나로부페 2층에서 위원 16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당일 총회에는 2009년도 감사보고와 결산 및 2010년도 예산 승인을 비롯 2009 행사추진 유공자로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 김용복 지부장과 임재웅 전북은행 지점장, 정읍시청 유동옥 담당에게 각각 감사패를 증정하고 제전위원회 부이사장 3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본 정기총회는 내장산 단풍 부부사랑축제가 해를 거듭하면서 전국화 우수축제로 발전토록 역량을 모으는데 협조한 시민과 위원들의 화합의 장을 비롯 제전위원회의 활성화에 대한 방안 모색의 의의를 지녔다.
이한욱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그간의 성과를 밝히고 “2009년도에는 신종플루로 인해 아쉬움이 많았던 행사가 됐다”며 “그래도 ‘단풍으로 물드는 부부추억 여행’을 부재로 출향인의 날 행사와 국화축제, 송대관 가요제를 연계, 7개분야 32개 종목의 다채로운 축제가 됐다”
이어 “내장산 단풍 부부사랑축제가 2010년도에도 단풍과 사랑을 조화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정체성과 역사성 그리고 문화적 가치를 살릴 수 있도록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김창수 부시장은 “전국대회로 발전하는데 위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 행사를 발전시켜 달라”고 당부했고, 이학수 의원은 “문화 빈곤에 허덕이는 정읍 같은 중소도시에 제전위원회가 존재한다는 것은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축사에 임했다.
한편 정읍사문화제 제전위원회는 2010년 선진문화축제 방문을 오는 5월중에 추진 예정이며 역동적인 신입회원 배가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