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재향군인회가 지난 1월25일 회관 3층 회의실에서 읍.면동회 대의원 138명과 내외귀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7대 회장에 이동준 현 회장을 추대 선출했다.
당일 오전 10시 열린 2010년 제50차 정기총회에서 참석대의원들은 회장선출에 만장일치로 가결하고 취임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차종윤 전라북도 재향군인회장, 정도진 시의회의장, 이학수 도의원, 박일 정읍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박진상.장학수.우천규 시의원, 정읍시 안보단체장, 105연대 4대대장, 예비군 지휘관, 베트남, 6.25 참전용사 등 내외귀빈이 참석했다.
이동준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는 모두 하나되어 진실과 역사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시민에게 올바른 역사인식과 안보관을 심어주어 우리 모두의 지혜와 힘을 모아 경제가 살아나게 하고 위대한 대한민국을 정읍시를 올바르게 일으키고 세우는일에 우리 향군이 앞장서자고 하였으며 서로 존경하고 사랑하는 위대한 정읍시민이 되자”고 강조했다.
또 행사에는 육금열 덕천면 회장이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장, 양해정 산외면 회장이 전라북도 재향군인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25,000여명의 정회원과 준회원으로 조직된 정읍시 재향군인회에서는 지난 3년동안 매분기마다 3~4명의 어려운 향군회원을 발굴 총 40명의 향군회원에게 금일봉을 전달하고 위로했으며, 매년 총회시 2명의 향군 자녀를 선정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6.25 바로 알리기 만화 4만권을 구입해 정읍시 관내에 배포하고 21C 율곡포럼 6회, 학교방문 안보강의 5회로 지역 안보의식 고취에 앞장서 왔으며 매년 설날과 추석에 재래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등 정읍천 환경정화운동에도 적극 참여해 왔다.
이동준 회장은 (유)엘제이건설 대표이사, 리준기획 대표, 대한전문건설협회 정읍시 협의회장,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운영위원, 금속창호 위원장, 대한전문건설협회 금속창호협의회 운영위원, 자유총연맹 정읍시운영위원, 정읍사문화제 제전위원, 범죄예방위원, 정읍시 수의계약심의위원, 정읍시 KTX역세권개발 자문위원, 정읍시 지방재정계획 심의위원, 정읍시 애향운동본부이사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다.